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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3 15:59
통일부 “北, 트럼프 방한 반응 절제…오바마 때와 달라”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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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대한 북한의 반응에 대해 “형식과 내용 면에서 비교적 절제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지난 2014년 오바마 대통령 방한 시에는 출국 다음 날부터 조평통 대변인 성명, 국방위 대변인 성명, 외무성 대변인 담화 등을 통해서 즉각적이고 강도 높은 비난 공세를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백 대변인은 이어 “그러나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 출국 3일 후에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입장을 표명했고, 내용 면에 있어서도 지난 9월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성명 등과 비교 시 군사적 대응 조치 위협이 없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인신 비방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절제된 반응을 보인 이유와 관련해선 “ 미북 간의 대화 가능성 등 여러 가지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며 “한미 양국은 북핵 불용 원칙 하에서 평화적 방식의 완전한 북핵 폐기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북한 북핵 문제 관련 모든 사안에 대해서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면 다양한 방식의 대화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북한이 60일 가까이 무력 도발을 중단한 것을 두고 미 행정부에서 대화 재개 신호라는 해석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계속 북·미 간의 그런 관련 동향들을 좀 더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